노현탁
바깥을 향해 난 창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사회구조 속에 놓인 인간의 본질을 미디어 아트, 회화로 풀어낸다.

 

창문 창(窓)과 거울 경(鏡)이 합쳐진 '창경(窓鏡)'. ‘노블레스 컬렉션’이 회화 작가 노현탁, 황지현과 함께 < 창경(窓鏡) >전을 연다. 속이 비치는 투명함을 갖고 있지만 동시에 물건을 반사하기도 하는 ‘창경’의 이중성처럼 두 작가는 서로 다른 시선으로 작품을 이야기한다. 노현탁 작가의 시선은 세상을 향하며 황지현 작가는 개인의 내면과 심리를 들여다본다.

먼저 노현탁 작가는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조합해 하나의 작품에 표현했다. 미키마우스, 전쟁, 부러진 조각상, 바쁘게 살아가는 샐러리맨 등 그 시대를 대표하는 주제들을 조합해 관객들에게 물음표를 던진다. 반면 황지현 작가는 내면을 탐색하는 과정을 거쳐 이 속에서 사회가 가진 문제점을 이야기해본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개인에서 발전한 사회, 사회 안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개인을 두 관점으로 관찰할 수 있다. < 창경(窓鏡) >전을 통해 자신이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 모습인지 두 작가의 작품에서 확인해 보자.




노현탁, 코로스, 휴브리스, 아테(Koros, Hubris, Ate), Acrylic and Oil on Canvas, 150.3×301cm, 2019, \24,000,000



노현탁, 미끄러지는 초상화 시리즈, Acrylic and Oil on Canvas, 53.5×45.5cm, 2019, \900,000
노현탁, 미끄러지는 초상화 시리즈, Acrylic and Oil on Canvas, 53.5×45.5cm, 2019, \900,000





*노현탁 작가는 수원미술전시관(2004년, 수원), 플레이스 막(2017년, 서울) 등에서 개인전을 열고 아마도 예술공간(2019년, 서울), 성곡미술관(2016년, 서울), 헬로우 뮤지엄(2016년, 서울), 갤러리 b’one(2010년, 서울), 대안공간 충정각(2010, 서울)등 다수의 그룹 전에 참여했다.

 



황지현
일상에서 마주하는 자신의 내면과 심리를 찬찬히 들여다보고 감정의 기억을 캔버스에 담는다.



황지현, 노래하는 밤 Singing Night(03), Gouache Acrylic on Canvas, 130×160cm, 2019, \7,000,000



황지현, 오늘의 안부, Gouache Acrylic on Canvas, 90.9×72.7cm, 2019, \3,000,000
황지현, 비집고 나온 말, Gouache Acrylic on Canvas, 90.9×72.7cm, 2019, \3,000,000



*황지현 작가는 서울문화재단,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공모에 선정됐다. 갤러리 도올(2017년, 서울), 남송 미술관(2013년, 경기), 가나아트스페이스(2010년, 서울) 등에서 개인전을 열고 가나아트센터(2013년, 서울), 한전아트센터(2012, 서울) 등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노블레스 컬렉션 < 창경(窓鏡) >전
전시 일정: 2019년 8월 27일~2019년 9월 26일

 

에디터 이아현(fcover@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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